삼성디스플레이 사장 "AMOLED패널 판매 5억대 넘길것"

입력 2013-11-06 17:15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누적 판매량이 연내에 5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삼성 애널리스트데이'에서 "올해 말까지 아몰레드 패널 판매량이 5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7년부터 아몰레드 양산을 시작했으며, 관련 특허를꾸준히 늘려와 현재 9천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 패널을 제조하는 유일한 회사"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태블릿·TV 패널 시장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다졌다.

아울러 아몰레드 패널을 활용해 입는 기기(wearable device), 자동차, 그리고교육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미래 투자도 아몰레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김 사장은 밝혔다.

김 사장은 완전히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두께가 5㎜ 미만이라는 전제 하에2015년이나 2016년께 출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접었다 펴도 화면을 재생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하려면 연구개발이 아직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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