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멘토링

삼성에버랜드는 7일 서울·경기 지역 다문화,저소득 가정 청소년 120명을 초청해 직업을 체험해보는 멘토링 '아이다움'을 실시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동물원 사육사, 파크(공원) 디자이너, 마케팅 전문가 등이 에버랜드에서 하는 일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선물했다고 삼성에버랜드는 전했다.

청소년들은 오전에는 동물원의 전문 사육사와 파크 디자이너가 에버랜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사파리를 돌아보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와 함께 진행했으며, 경비는 삼성에버랜드 임직원이 한 해 동안 모은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기금으로 부담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