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이 발표한 년 종합가치 평가'에서 4개 차종이 부문별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래티직 비전은 신차를 구입한 고객 4만5천952명을 대상으로 품질과 중고차가격, 보증 정책 등 차량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조사했다.
현대차는 에쿠스(럭셔리카)·제네시스 쿠페(프리미엄 쿠페)·쏘나타(중형차)·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소형차) 등 4개 차종이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8년만에 처음으로 종합가치 리더에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히 고급차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0년 미국 판매를 시작한 에쿠스는 지난 8월 435대가 팔려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세웠고, 동일 차급내 시장 점유율 9.7%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향후 신형 제네시스 등 고급 대형차를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시장을공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와 포드는 이 조사에서 각각 부문별 1위 차종 5개씩을 배출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스트래티직 비전은 신차를 구입한 고객 4만5천952명을 대상으로 품질과 중고차가격, 보증 정책 등 차량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조사했다.
현대차는 에쿠스(럭셔리카)·제네시스 쿠페(프리미엄 쿠페)·쏘나타(중형차)·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소형차) 등 4개 차종이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8년만에 처음으로 종합가치 리더에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히 고급차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0년 미국 판매를 시작한 에쿠스는 지난 8월 435대가 팔려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세웠고, 동일 차급내 시장 점유율 9.7%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향후 신형 제네시스 등 고급 대형차를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시장을공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와 포드는 이 조사에서 각각 부문별 1위 차종 5개씩을 배출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