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체 연간실적과 비슷…현대차 흥행돌풍 기대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신형 제네시스가 사전계약 첫날 3천500대의 계약고를 기록한데 이어 나흘간 5천200대의 누적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의 첫날 계약고는 국내 대형차급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일뿐만아니라 2010년 그랜저(7천115대) 이후 출시된 현대차 모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록이다. 경쟁 수입차들의 연간 실적과도 비슷하다.
특히 국내에서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대형차급의 월평균 판매량이 7천500대 수준이고 올해 제네시스의 월평균 판매 대수가 900여대인 점 등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라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게다가 세부 제원이나 가격조차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한데 대해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흥행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통상 사전계약 고객의 90% 이상은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전국 지점을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26일 공식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울러 사전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기존 제네시스 고객보다 5% 포인트 늘어난 47%로 고객층이 젊어진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독일 뉘르브루크링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주행성능이 젊은 연령층에게도 매력으로 다가온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디자인 및 신기술을 관람하고 실제 차량을 시승할 수있는 '더 제네시스'(The Genesis) 쇼룸을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30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부산 해운대 인포레 전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신형 제네시스가 사전계약 첫날 3천500대의 계약고를 기록한데 이어 나흘간 5천200대의 누적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의 첫날 계약고는 국내 대형차급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일뿐만아니라 2010년 그랜저(7천115대) 이후 출시된 현대차 모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록이다. 경쟁 수입차들의 연간 실적과도 비슷하다.
특히 국내에서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대형차급의 월평균 판매량이 7천500대 수준이고 올해 제네시스의 월평균 판매 대수가 900여대인 점 등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라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게다가 세부 제원이나 가격조차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한데 대해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흥행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통상 사전계약 고객의 90% 이상은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전국 지점을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26일 공식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울러 사전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기존 제네시스 고객보다 5% 포인트 늘어난 47%로 고객층이 젊어진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독일 뉘르브루크링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주행성능이 젊은 연령층에게도 매력으로 다가온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디자인 및 신기술을 관람하고 실제 차량을 시승할 수있는 '더 제네시스'(The Genesis) 쇼룸을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30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부산 해운대 인포레 전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