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박진수 사장, 부회장 승진(종합)

입력 2013-11-28 19:00  

<<LG이노텍, LG경영개발원 등 이미 송고됐던 인사기사를 합침.>>LG화학 유진녕·LG이노텍 이웅범·LG경제연구원 김주형 사장 승진

LG화학 박진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LG이노텍의 이웅범 대표와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LG화학의 유진녕 기술연구원장은 각각 사장으로 올라섰다.

LG화학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겸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인 박진수사장을 부회장으로,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18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은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4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10명 등 총 18명이다.

박 부회장은 작년 말 LG화학 CEO를 맡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신사업을 육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 사장은 전기차 배터리·메탈로센 촉매 기술·3D 편광필름패턴(FPR) 개발 등연구개발 사업 발전을 주도했다.

화학계열사인 LG MMA 대표이사에는 현재 LG화학 LCD유리기판사업담당인 나상업전무를 내정했다.

LG화학은 철저한 시장 선도 성과에 따라 인사를 진행했고, 과감하고 치열한 도전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기술 기반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석유화학사업본부 산하 '기능수지사업부문'을 신설해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사업부, 아크릴·SAP사업부, 고무·특수수지사업부 등 3개 사업부를 관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LG이노텍도 이사회에서 이웅범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 성장과 사업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이노텍은 또 카메라모듈의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한 노시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커버유리일체형 터치윈도 사업을 이끈 홍혁진 부장,LED 광원 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송준오 수석연구원 등 5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 밖에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카메라모듈분야 선도기술을 개발한 정진명 수석연구원과 LED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문성주 수석연구원을 연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환경안전 분야의 박영수 부장을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경영개발원은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을 사장으로 올렸다.

1989년 LG경제연구원에 입사했던 김 원장은 2006년 ㈜LG[003550] 부사장이 됐으며 2007년부터 연구원을 이끌어왔다.

LG스포츠는 LG전자[066570]의 남상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81년 금성사에 입사했던 남 부사장은 대외협력팀장을 거쳐 작년부터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아왔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와 HS애드, 서브원, LG연암재단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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