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운불황 극복 경영전략회의

현대상선[011200]이 해운 불황 극복을 위해 2일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운업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시장 정보 수집과 과학적 분석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비용 최소화와 수익성 개선 전략 수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상선은 3일까지 계속되는 회의에서 해외본부·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30명을 포함한 170명의 임직원이 사업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현대상선은 매년 6월과 12월 등 2차례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세계 각지에 있는주재원과 본사 임직원이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유례없이 몇 년간 이어지는 해운업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치열한토론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