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플렉스·55인치 곡면 올레드 TV '비결은 융복합'
LG[003550]가 배터리까지 구부린 커브드(Curved)스마트폰과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숨겨진 융복합 기술을 창조경제박람회에 선보였다.
LG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 전시관(54㎡)을 꾸며 혁신제품과 상생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커브드 스마트폰인 'LG G 플렉스'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기술의 결합으로탄생할 수 있었다.
LG화학[051910]이 배터리를 구부릴 때 받는 물리적 충격을 없애는 독자 기술을개발했고 이를 LG디스플레이[034220]의 6인치 플렉서블(Flexible) 올레드 패널과 결합했다.
G 플렉스는 이달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출시되고 내년 초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066570]가 지난 4월 55인치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LG화학의 협력사 상생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2000년대 후반부터 협력사 한켐에 올레드 합성·공정 기술을 이전하고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올레드 소재의 대량 합성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있었다는 것이다.
LG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에너지저장장치(ESS), 빌딩관리시스템(BMS), 스마트그린솔루션(SGS)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도 소개했다.
LG화학은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 SCE에 전기차 2천 대 분량의 전력망용 ESS 배터리를 공급했다.
이밖에 LG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 7천500여 권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한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1만여 대의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을 기증해왔으며 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음성도서 정보이용료 지원도 한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003550]가 배터리까지 구부린 커브드(Curved)스마트폰과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숨겨진 융복합 기술을 창조경제박람회에 선보였다.
LG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 전시관(54㎡)을 꾸며 혁신제품과 상생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커브드 스마트폰인 'LG G 플렉스'는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기술의 결합으로탄생할 수 있었다.
LG화학[051910]이 배터리를 구부릴 때 받는 물리적 충격을 없애는 독자 기술을개발했고 이를 LG디스플레이[034220]의 6인치 플렉서블(Flexible) 올레드 패널과 결합했다.
G 플렉스는 이달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출시되고 내년 초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066570]가 지난 4월 55인치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LG화학의 협력사 상생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2000년대 후반부터 협력사 한켐에 올레드 합성·공정 기술을 이전하고 상생협력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올레드 소재의 대량 합성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있었다는 것이다.
LG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에너지저장장치(ESS), 빌딩관리시스템(BMS), 스마트그린솔루션(SGS)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도 소개했다.
LG화학은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 SCE에 전기차 2천 대 분량의 전력망용 ESS 배터리를 공급했다.
이밖에 LG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 7천500여 권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한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1만여 대의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을 기증해왔으며 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음성도서 정보이용료 지원도 한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