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발표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최근 급증하는 특허분쟁을 예측할 수 있는 '특허분쟁예보시스템(IPCAST)'을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IPCAST는 '특허괴물(NPEs·Patent Troll)'로 불리는 해외 기업들에 의해 특허분쟁에 휘말릴 위험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분쟁을 예측해 대비할 수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구축한 웹기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특허분쟁의 주 무대인 미국에 등록된 490만개의 특허 가운데 분쟁위험이 큰 특허를 검색할 수 있다.
2003년부터 10년간 4만여건의 미국 특허소송 관련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고, 미국에서 특허소송이 발생하면 등록된 기업에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전자진흥회는 앞으로 유럽·일본·중국 등의 특허분쟁 데이터를 추가하고, 공공부문뿐 아니라 언론·포털·기업·협회의 관련 자료까지 포함한 빅데이터를 포괄적으로 활용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자진흥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국제특허분쟁 전망 세미나'와 함께 특허분쟁예보시스템 발표회를 했다.
전자진흥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신상품을 기획할 때 사전에 분쟁 위험이 큰 특허를 파악해 회피기술을 개발하는 식으로 분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최근 급증하는 특허분쟁을 예측할 수 있는 '특허분쟁예보시스템(IPCAST)'을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IPCAST는 '특허괴물(NPEs·Patent Troll)'로 불리는 해외 기업들에 의해 특허분쟁에 휘말릴 위험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분쟁을 예측해 대비할 수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구축한 웹기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특허분쟁의 주 무대인 미국에 등록된 490만개의 특허 가운데 분쟁위험이 큰 특허를 검색할 수 있다.
2003년부터 10년간 4만여건의 미국 특허소송 관련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고, 미국에서 특허소송이 발생하면 등록된 기업에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전자진흥회는 앞으로 유럽·일본·중국 등의 특허분쟁 데이터를 추가하고, 공공부문뿐 아니라 언론·포털·기업·협회의 관련 자료까지 포함한 빅데이터를 포괄적으로 활용해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자진흥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국제특허분쟁 전망 세미나'와 함께 특허분쟁예보시스템 발표회를 했다.
전자진흥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신상품을 기획할 때 사전에 분쟁 위험이 큰 특허를 파악해 회피기술을 개발하는 식으로 분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