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준대형 하이브리드 모델인'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아반떼 등 준중형차에서 시작된 하이브리드 모델 진용을 준대형까지 확대, 고급친환경차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에 첫 적용됐던 기술로, 경쟁업체 제품에비해 구조는 간단하면서도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라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이 모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인 '세타∥ 2.4 MPI 하이브리드 엔진'은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을 구현한다.
모터까지 가세한 총출력은 204마력으로 동급의 가솔린 엔진이나 해외 경쟁사의하이브리드 모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연비는 국내 1등급 기준인 16.0㎞/ℓ다. 1ℓ당 휘발유 가격이 1천877원이고 연간 2만㎞를 달린다고 가정할 때 일반 그랜저 가솔린 모델보다 1년에 약 98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와 '통합주행모드 시스템'을 적용해 변속주행의효율성을 높였고 엔진소리가 없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때 보행자가 차량 접근을인식하도록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도 장착했다.
외관은 전용 엠블럼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차별성을 살렸고, 4.6인치 컬러 TFT LCD 클러스터, 전자파킹 브레이크(EPB) 등 여러 편의사양이 적용돼 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는 것을 기준으로 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3천460만원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한 10년 20만㎞ 무상보증 서비스와 중고차가격보장 서비스, 30일 이내에 불만족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 구입1년내 차대차 및 본인과실률 50% 미만의 사고발생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등으로 마케팅에 나선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아반떼 등 준중형차에서 시작된 하이브리드 모델 진용을 준대형까지 확대, 고급친환경차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에 첫 적용됐던 기술로, 경쟁업체 제품에비해 구조는 간단하면서도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라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이 모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인 '세타∥ 2.4 MPI 하이브리드 엔진'은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을 구현한다.
모터까지 가세한 총출력은 204마력으로 동급의 가솔린 엔진이나 해외 경쟁사의하이브리드 모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연비는 국내 1등급 기준인 16.0㎞/ℓ다. 1ℓ당 휘발유 가격이 1천877원이고 연간 2만㎞를 달린다고 가정할 때 일반 그랜저 가솔린 모델보다 1년에 약 98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와 '통합주행모드 시스템'을 적용해 변속주행의효율성을 높였고 엔진소리가 없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때 보행자가 차량 접근을인식하도록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도 장착했다.
외관은 전용 엠블럼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차별성을 살렸고, 4.6인치 컬러 TFT LCD 클러스터, 전자파킹 브레이크(EPB) 등 여러 편의사양이 적용돼 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는 것을 기준으로 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3천460만원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한 10년 20만㎞ 무상보증 서비스와 중고차가격보장 서비스, 30일 이내에 불만족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 구입1년내 차대차 및 본인과실률 50% 미만의 사고발생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등으로 마케팅에 나선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