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수뇌부와 계열사 경영진이 다음 주 1박2일 합숙세미나를 통해 내년 경영전략을 가다듬는다.
삼성 사장단 40여명은 23∼24일 경기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경영전략 세미나를한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 팀장급 이상 10여명과 삼성전자[005930] 등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30여명이 참석한다.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이 총괄 회의를 주재하고, 전자·화학 등 군별 전략회의와 분임 토의, 난상 토론이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는 해라 어느 해보다 심도 있는세미나가 될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했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1박2일로 세미나 일정을 잡았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외부강사 초청 강연과 주요 계열사 CEO의 발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는 전략 세미나 자체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만찬 등비공식 일정에는 참여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수원과 기흥 사업장에서 DS(부품), CE(생활가전), IM(IT 모바일) 등 3대 부문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해외지역총괄과 각 부문 사업부 간의 교차회의를 진행했다.
다른 계열사들도 대부분 이번 주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경영전략을 짰다.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누구보다도 계열사 사장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인만큼 각 부문의 주제발표를 통해 내년 전략을 가다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 사장단 40여명은 23∼24일 경기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경영전략 세미나를한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 팀장급 이상 10여명과 삼성전자[005930] 등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30여명이 참석한다.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이 총괄 회의를 주재하고, 전자·화학 등 군별 전략회의와 분임 토의, 난상 토론이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는 해라 어느 해보다 심도 있는세미나가 될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했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1박2일로 세미나 일정을 잡았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외부강사 초청 강연과 주요 계열사 CEO의 발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는 전략 세미나 자체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만찬 등비공식 일정에는 참여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수원과 기흥 사업장에서 DS(부품), CE(생활가전), IM(IT 모바일) 등 3대 부문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해외지역총괄과 각 부문 사업부 간의 교차회의를 진행했다.
다른 계열사들도 대부분 이번 주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경영전략을 짰다.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누구보다도 계열사 사장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인만큼 각 부문의 주제발표를 통해 내년 전략을 가다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