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세계 경제의 회복기에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계획된 준비'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세계 경제의 회복기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라면서 "누가 더 '계획된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과실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고, 준비된 자가 더 많은 시장기회를 가질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경제위기 때는 살아남은 기업들이 과실을 나눠 가졌지만 이번에는 기업들대부분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로 회복세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회복기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탑티어(Top Tier·선두주자)를 넘어서기 위해 더욱 맹렬하게 추격해야 한다"면서 제품, 기술, 업무방식을 재검토하고 올해 안으로 필요한 준비를 마칠 것을 독려했다.
또 올해 선포 3년차를 맞은 두산[000150]의 기업철학이자 운영방식인 '두산웨이'(Way)의 실행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무엇인가를 새롭게 계속 만드는 것보다 만들어진 것을 제대로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두산웨이에 기반을 둔 인사제도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기르는 일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용만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세계 경제의 회복기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라면서 "누가 더 '계획된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과실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고, 준비된 자가 더 많은 시장기회를 가질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경제위기 때는 살아남은 기업들이 과실을 나눠 가졌지만 이번에는 기업들대부분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로 회복세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회복기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탑티어(Top Tier·선두주자)를 넘어서기 위해 더욱 맹렬하게 추격해야 한다"면서 제품, 기술, 업무방식을 재검토하고 올해 안으로 필요한 준비를 마칠 것을 독려했다.
또 올해 선포 3년차를 맞은 두산[000150]의 기업철학이자 운영방식인 '두산웨이'(Way)의 실행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무엇인가를 새롭게 계속 만드는 것보다 만들어진 것을 제대로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두산웨이에 기반을 둔 인사제도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기르는 일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