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일 올해 '제2창업'을 기치로 내걸고 금호타이어[073240]와 금호산업[002990]의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4년 경영방침을 제2창업으로 정했다면서 "금호타이어는 요코하마타이어와 전략적 제휴, 용인연구소 준공을통해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자. 금호산업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워크아웃을 기필코 졸업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직원과 함께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며 사회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자면서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사회에서 지탄받지 않는 기업을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난 68년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고 특히 지난 4년간 열정과 집념으로 제2창업의 기반을 만들었다"면서 "이제 우리 손으로 제2창업의 마무리를 짓도록하자"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은 2010년부터 5년째 워크아웃을 진행중이다. 지난해에는금호산업 구조조정안을 놓고 진통을 겪기도 했으며 박삼구 회장은 지주사인 금호산업의 대표이사를 직접 맡아 경영 정상화를 지휘하고 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삼구 회장은 이날 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4년 경영방침을 제2창업으로 정했다면서 "금호타이어는 요코하마타이어와 전략적 제휴, 용인연구소 준공을통해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자. 금호산업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워크아웃을 기필코 졸업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직원과 함께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며 사회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자면서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사회에서 지탄받지 않는 기업을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난 68년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고 특히 지난 4년간 열정과 집념으로 제2창업의 기반을 만들었다"면서 "이제 우리 손으로 제2창업의 마무리를 짓도록하자"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은 2010년부터 5년째 워크아웃을 진행중이다. 지난해에는금호산업 구조조정안을 놓고 진통을 겪기도 했으며 박삼구 회장은 지주사인 금호산업의 대표이사를 직접 맡아 경영 정상화를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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