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그룹 사장단을 초청해 '사장단 신년 만찬'을 주재했다.
신년 만찬은 이날 73번째 생일을 맞은 이 회장의 생일 기념행사와 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하는 축하연을 겸해 열렸다.
올해 만찬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그룹의 부사장급 이상 임원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모두 300여 명이 만찬에 자리했다.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자녀와 맏사위인 임우재삼성전기[009150] 부사장과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장도 모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식사와 함께 와인과 2종류의 전통주가 제공됐다. 이미자 씨 등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2007년까지는 매년 자신의 생일날 진행했던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의수상자들과 기념 만찬을 했으나 2008년부터 시상식이 12월로 앞당겨지면서 계열사사장단과 생일 만찬을 함께 해왔다. 그러다 올해부터 다시 두 행사가 합쳐졌다.
건강관리 등을 위해 매년 겨울이면 해외에서 지내온 이 회장은 곧 출국해 해외에 머무르며 경영구상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년 만찬은 이날 73번째 생일을 맞은 이 회장의 생일 기념행사와 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하는 축하연을 겸해 열렸다.
올해 만찬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그룹의 부사장급 이상 임원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모두 300여 명이 만찬에 자리했다.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자녀와 맏사위인 임우재삼성전기[009150] 부사장과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장도 모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식사와 함께 와인과 2종류의 전통주가 제공됐다. 이미자 씨 등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2007년까지는 매년 자신의 생일날 진행했던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의수상자들과 기념 만찬을 했으나 2008년부터 시상식이 12월로 앞당겨지면서 계열사사장단과 생일 만찬을 함께 해왔다. 그러다 올해부터 다시 두 행사가 합쳐졌다.
건강관리 등을 위해 매년 겨울이면 해외에서 지내온 이 회장은 곧 출국해 해외에 머무르며 경영구상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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