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롯데 손잡고 세계적 생활명품 키운다

입력 2014-01-12 11:00  

정부와 롯데그룹이 손잡고 세계적인 생활명품육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한달간 중소·중견기업을 상대로 명품이 될 가능성이 큰혁신적인 제품을 공모해 428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 유형별로는 보석·시계·패션이 117개, 문구·완구 38개, 가구·공예 85개, 레저·가방·신발 29개, 기타 159개 등이다.

정부는 유통, 디자인, 브랜드 등 각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토대로 3∼5개의 명품 후보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에 대해 하반기부터 디자인 컨설팅, 연구·개발(R&D), 국내외 전시회출품 등을 본격 지원하고 일부 제품은 정부, 공공기관, 주요 그룹이 귀빈 선물용으로 쓰는 방안을 추진한다.

롯데그룹은 제품 컨설팅을 지원한다. 롯데그룹이 보유한 백화점, 마트, 홈쇼핑,면세점 등에서 시범 판매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활명품을 육성해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적으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생활제품을 만드는 업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꾸기 위한 전략을 하반기 중에 발표하기로 했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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