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수익성 좋은 중대형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중국 중형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15.4% 증가한 13만5천386대를 기록했다.
중형급의 대표 모델 YF쏘나타는 지난해 10만4천670대가 팔리며 2012년 현대차중형차로는 처음으로 중국서 10만대를 넘어선 이래 2년 연속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국 전용 중형모델 밍투는 2개월만에 1만6천762대가팔리며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밍투는 작년 12월 1만502대가 팔리며 현대차의 중국 모델 중 월간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위에둥, 랑동,투싼ix, 베르나 등과 함께 현대차 중국 실적을 견인했다.
중형차 판매 증대로 현대차의 고부가가치 차량 비중 역시 크게 늘었다.
현대차의 소형차를 제외한 중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비중은 2012년 33.7%에서 지난해 40.7%로 7% 포인트 증가했다.
기아차도 지난해 별다른 중형급 신차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K5가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중형차 판매실적이 전년보다 0.6% 늘어난 5만7천259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중형차 판매 실적은 2008년만 해도 2만9천10대에불과했지만 YF쏘나타와 K5가 출시된 2011년 15만대로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어2012년에는 17만4천여대, 2013년에는 19만3천여대로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현대차의 밍투급 중국 전용 모델을 출시해 중형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총 157만7천574대를 판매해전년 122만6천561대보다 18% 성장했다.
◇ 현대·기아차 중국 중형차시장 판매 실적┌────────────┬─────┬─────┬─────┬─────┐│ 구 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현대차 │ EF쏘나타 │ 38,885 │ 29,546 │ 16,892 │ 13,954 │├─────┼──────┼─────┼─────┼─────┼─────┤│ │ NF쏘나타 │ 25,653 │ 11,741 │ 1 │ - │├─────┼──────┼─────┼─────┼─────┼─────┤│ │ YF쏘나타 │ │ 72,065 │ 100,454 │ 104,670 │├─────┼──────┼─────┼─────┼─────┼─────┤│ │ 밍투 │ │ │ │ 16,762 │├─────┼──────┼─────┼─────┼─────┼─────┤│ │ 계 │ 64,538 │ 113,352 │ 117,347 │ 135,386 │├─────┼──────┼─────┼─────┼─────┼─────┤│ 기아차 │ 옵티마 │ 3,336 │ 3,539 │ 4,155 │ 882 │├─────┼──────┼─────┼─────┼─────┼─────┤│ │ K5 │ │ 33,806 │ 52,745 │ 56,377 │├─────┼──────┼─────┼─────┼─────┼─────┤│ │ 계 │ 3,336 │ 37,345 │ 56,900 │ 57,259 │├─────┴──────┼─────┼─────┼─────┼─────┤│ 현대·기아차 │ 67,874 │ 150,697 │ 174,247 │ 192,645 │└────────────┴─────┴─────┴─────┴─────┘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중국 중형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15.4% 증가한 13만5천386대를 기록했다.
중형급의 대표 모델 YF쏘나타는 지난해 10만4천670대가 팔리며 2012년 현대차중형차로는 처음으로 중국서 10만대를 넘어선 이래 2년 연속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국 전용 중형모델 밍투는 2개월만에 1만6천762대가팔리며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밍투는 작년 12월 1만502대가 팔리며 현대차의 중국 모델 중 월간 1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위에둥, 랑동,투싼ix, 베르나 등과 함께 현대차 중국 실적을 견인했다.
중형차 판매 증대로 현대차의 고부가가치 차량 비중 역시 크게 늘었다.
현대차의 소형차를 제외한 중형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비중은 2012년 33.7%에서 지난해 40.7%로 7% 포인트 증가했다.
기아차도 지난해 별다른 중형급 신차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K5가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중형차 판매실적이 전년보다 0.6% 늘어난 5만7천259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중형차 판매 실적은 2008년만 해도 2만9천10대에불과했지만 YF쏘나타와 K5가 출시된 2011년 15만대로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어2012년에는 17만4천여대, 2013년에는 19만3천여대로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현대차의 밍투급 중국 전용 모델을 출시해 중형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총 157만7천574대를 판매해전년 122만6천561대보다 18% 성장했다.
◇ 현대·기아차 중국 중형차시장 판매 실적┌────────────┬─────┬─────┬─────┬─────┐│ 구 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현대차 │ EF쏘나타 │ 38,885 │ 29,546 │ 16,892 │ 13,954 │├─────┼──────┼─────┼─────┼─────┼─────┤│ │ NF쏘나타 │ 25,653 │ 11,741 │ 1 │ - │├─────┼──────┼─────┼─────┼─────┼─────┤│ │ YF쏘나타 │ │ 72,065 │ 100,454 │ 104,670 │├─────┼──────┼─────┼─────┼─────┼─────┤│ │ 밍투 │ │ │ │ 16,762 │├─────┼──────┼─────┼─────┼─────┼─────┤│ │ 계 │ 64,538 │ 113,352 │ 117,347 │ 135,386 │├─────┼──────┼─────┼─────┼─────┼─────┤│ 기아차 │ 옵티마 │ 3,336 │ 3,539 │ 4,155 │ 882 │├─────┼──────┼─────┼─────┼─────┼─────┤│ │ K5 │ │ 33,806 │ 52,745 │ 56,377 │├─────┼──────┼─────┼─────┼─────┼─────┤│ │ 계 │ 3,336 │ 37,345 │ 56,900 │ 57,259 │├─────┴──────┼─────┼─────┼─────┼─────┤│ 현대·기아차 │ 67,874 │ 150,697 │ 174,247 │ 192,645 │└────────────┴─────┴─────┴─────┴─────┘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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