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작년부터 올해 말까지 안전환경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각 사별로 안전환경부분에 필요한 게 뭔지 계획을 세워 작년부터 안전환경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말까지 3조원가량 집행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는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부사장)이년 그룹 안전 환경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백 부사장은 강연에서 "안전환경문제와 각종 사건·사고는 비정상적인 관행을묵인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확실한 인식의 전환으로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부사장은 "안전환경문제와 관련해서는 법과 제도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의식부터 프로세스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열사별로 CEO가 주관하는 회의에서 환경안전 안건을 최우선으로 보고받고, 안전환경과 관련된 성과와 책임을 평가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업무 처리 과정에서 고압적인 갑을(甲乙)문화가 남아있어 안전환경 문제를초래하는 경우가 없도록 점검해달라는 지적도 나왔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인용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각 사별로 안전환경부분에 필요한 게 뭔지 계획을 세워 작년부터 안전환경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말까지 3조원가량 집행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는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부사장)이년 그룹 안전 환경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백 부사장은 강연에서 "안전환경문제와 각종 사건·사고는 비정상적인 관행을묵인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확실한 인식의 전환으로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부사장은 "안전환경문제와 관련해서는 법과 제도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의식부터 프로세스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열사별로 CEO가 주관하는 회의에서 환경안전 안건을 최우선으로 보고받고, 안전환경과 관련된 성과와 책임을 평가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업무 처리 과정에서 고압적인 갑을(甲乙)문화가 남아있어 안전환경 문제를초래하는 경우가 없도록 점검해달라는 지적도 나왔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