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7일 계열사인 현대아산임직원에게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현 회장은 이날 현지 행사시설의 실무 점검을 위해 방북하는 직원들에게 "이번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약 3년 만에 어렵게 성사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 차질없이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특별 지시했다고 현대그룹이 밝혔다.
현 회장은 이어 "주어진 기간 내에 꼼꼼히 준비해 이산가족의 애환이 조금이라도 더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산가족의 연세와 날씨 등을 감안해 특히 숙소와 시설물 난방에 신경 쓰고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대아산은 이날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약 60여명이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방북하며 행사장과 금강산·외금강 호텔 등의 전기·통신설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대아산 직원들은 20∼2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상주할계획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 회장은 이날 현지 행사시설의 실무 점검을 위해 방북하는 직원들에게 "이번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약 3년 만에 어렵게 성사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 차질없이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특별 지시했다고 현대그룹이 밝혔다.
현 회장은 이어 "주어진 기간 내에 꼼꼼히 준비해 이산가족의 애환이 조금이라도 더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산가족의 연세와 날씨 등을 감안해 특히 숙소와 시설물 난방에 신경 쓰고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대아산은 이날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약 60여명이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방북하며 행사장과 금강산·외금강 호텔 등의 전기·통신설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대아산 직원들은 20∼2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상주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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