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열리는 이사회서 대표이사 선임 예정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선 ㈜STX[011810]가 11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충일 고문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STX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서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 고문은 STX팬오션 부사장을 역임한 뒤 작년 3월 STX그룹의 지주회사였던 ㈜STX의 기획조정 부문 사장을 지내다가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문으로 물러나 있었다.
채권단은 경영을 발 빠르게 정상화하려면 옛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가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서 고문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서 고문이 ㈜STX의 새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전임인 강덕수 옛 STX그룹 회장은 STX엔진[077970] 이사회 의장과 STX 장학재단 이사장직만 유지하게 돼 사실상 그룹내 경영에서 모두 손을 떼게 된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선 ㈜STX[011810]가 11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충일 고문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STX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서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 고문은 STX팬오션 부사장을 역임한 뒤 작년 3월 STX그룹의 지주회사였던 ㈜STX의 기획조정 부문 사장을 지내다가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문으로 물러나 있었다.
채권단은 경영을 발 빠르게 정상화하려면 옛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가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서 고문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서 고문이 ㈜STX의 새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전임인 강덕수 옛 STX그룹 회장은 STX엔진[077970] 이사회 의장과 STX 장학재단 이사장직만 유지하게 돼 사실상 그룹내 경영에서 모두 손을 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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