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6년만에 임직원 1만명 돌파

입력 2014-02-13 09:27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창립 26년만에 임직원1만명 시대를 맞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임직원 1만명 돌파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객실승무원 86명, 운항승무원 14명 등 신입사원 100명이 입사해 임직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임직원은 1만78명으로 객실승무원이 ⅓이 넘는 3천781명이며 조종사 1천407명, 공항 직원 1천123명, 정비 1천234명, 운항관리 113명, 영업·일반직원 2천420명 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제2민항사업자로 선정된 1988년 823명으로 출발, 2000년 임직원이 6천명을 넘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몸집을 키워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객실승무원 370여명, 일반직 290여명, 운항승무원 120여명, 정비 130여명, 운항관리 10여명 등 9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24개 지점, 해외 12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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