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17일 "고용연계형, 일자리창출형 연구개발(R&D) 과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최대과제로 '창조경제형 일자리 창출'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협업'과 '현장'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R&D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산업기술진흥원은 부처별로 흩어진 R&D 성과물을 모아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범부처 기술사업협의체'를 4월께 발족한다.
또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www.ntb.kr)의 기술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개방해누구나 필요한 공공기술을 검색하고 신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연구소,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국회의원 등이 한데 모여 산업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산업기술 네트워크 포럼'도 내달 중으로창립총회를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정 원장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R&D 지원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양질의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협업으로 사업의 시너지를 배가하고 수시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세밀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작년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으로 1만4천700여명분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 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최대과제로 '창조경제형 일자리 창출'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협업'과 '현장'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R&D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산업기술진흥원은 부처별로 흩어진 R&D 성과물을 모아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범부처 기술사업협의체'를 4월께 발족한다.
또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www.ntb.kr)의 기술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개방해누구나 필요한 공공기술을 검색하고 신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연구소,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국회의원 등이 한데 모여 산업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산업기술 네트워크 포럼'도 내달 중으로창립총회를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정 원장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R&D 지원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양질의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협업으로 사업의 시너지를 배가하고 수시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세밀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작년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으로 1만4천700여명분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