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년간 사업비 4천500억원…총 2조∼3조원 전망
두산중공업[034020]은 유럽 자회사인 두산밥콕이프랑스 전력청(EDF)의 자회사인 EDF에너지와 영국 내 원전 14기를 2020년까지 관리해 주는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밥콕은 원전 가동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가동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관리 대상 원전은 영국 내 7곳에 있는 힌클리포인트 B(Hinkley Point B)와 헌터스톤 B(Hunterston B), 하틀리풀(Hartlepool), 헤이샴(Heysham) 1·2호기 등 원전 14기로 총 발전량이 7천550MW이다.
최초 3년간 원전 서비스에 대한 사업비는 4천500억원 수준이다. 전체 계약금액의 경우 여전히 유동적이나 업계에서는 17년 장기 계약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2조∼3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산밥콕은 이번 수주를 위해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영업 활동을 강화해 왔으며원자로 유지 보수 및 점검 등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발주처로부터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한 것이라고 두산중공업은 설명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두산중공업[034020]은 유럽 자회사인 두산밥콕이프랑스 전력청(EDF)의 자회사인 EDF에너지와 영국 내 원전 14기를 2020년까지 관리해 주는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밥콕은 원전 가동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가동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관리 대상 원전은 영국 내 7곳에 있는 힌클리포인트 B(Hinkley Point B)와 헌터스톤 B(Hunterston B), 하틀리풀(Hartlepool), 헤이샴(Heysham) 1·2호기 등 원전 14기로 총 발전량이 7천550MW이다.
최초 3년간 원전 서비스에 대한 사업비는 4천500억원 수준이다. 전체 계약금액의 경우 여전히 유동적이나 업계에서는 17년 장기 계약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2조∼3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두산밥콕은 이번 수주를 위해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영업 활동을 강화해 왔으며원자로 유지 보수 및 점검 등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발주처로부터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한 것이라고 두산중공업은 설명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