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가 100m 상공에서 청소한다면? 조금이라도 오차가 있으면 그대로 땅으로 곤두박질 칠 극한 상황에서 LG전자[066570] 로봇청소기가 청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LG전자는 100m 높이까지 올라가는 크레인에 매달아 놓은 철판을 2014년 신제품인 '로보킹 듀얼아이 2.0'으로 청소하는 실험을 했다.
2월 초 유튜브와 인터넷 포털 등에 공개한 이 영상의 조회 수는 26일 현재 70만건을 넘어섰다. 네이트 판, 다음 TV판, 엠군 등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 동영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철판이 위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흔들리기도 하지만 로보킹은 가장자리에 도착하면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어 먼지가 쌓인 철판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로보킹 윗면과 아랫면에 각각 카메라가 있어 청소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을 구분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지나가는 바닥을 수시로 사진으로 찍어놓기 때문에 미끄러지거나 중심을 잃어도 곧바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오프로드 주행' 편에서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 위에서, '고층빌딩 코너드리블 청소' 편에서는 옥상 난간에서도 청소하는 공간감각능력을 과시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전자는 100m 높이까지 올라가는 크레인에 매달아 놓은 철판을 2014년 신제품인 '로보킹 듀얼아이 2.0'으로 청소하는 실험을 했다.
2월 초 유튜브와 인터넷 포털 등에 공개한 이 영상의 조회 수는 26일 현재 70만건을 넘어섰다. 네이트 판, 다음 TV판, 엠군 등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 동영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철판이 위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흔들리기도 하지만 로보킹은 가장자리에 도착하면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어 먼지가 쌓인 철판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로보킹 윗면과 아랫면에 각각 카메라가 있어 청소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을 구분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지나가는 바닥을 수시로 사진으로 찍어놓기 때문에 미끄러지거나 중심을 잃어도 곧바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오프로드 주행' 편에서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 위에서, '고층빌딩 코너드리블 청소' 편에서는 옥상 난간에서도 청소하는 공간감각능력을 과시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