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1주당 현금배당액을 애초 공시한 100원에서 90원으로 내렸다고 27일 정정공시했다.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도 623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줄었다.
한전 측은 "대주주인 정부(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배당금액을 낮췄다"고 전했다.
전력당국의 한 관계자는 "금액이 크진 않지만 한전의 부채감축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의 이번 현금배당은 영업이익이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전은 작년에 매출 53조6천924억원, 영업이익 2천630억원, 당기순이익 2천3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도 623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줄었다.
한전 측은 "대주주인 정부(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배당금액을 낮췄다"고 전했다.
전력당국의 한 관계자는 "금액이 크진 않지만 한전의 부채감축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의 이번 현금배당은 영업이익이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전은 작년에 매출 53조6천924억원, 영업이익 2천630억원, 당기순이익 2천3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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