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034020]은 창원대에 자사 직원들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두산중공업학과'를 개설하고 3일부터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과 창원대는 지난해 '현장에서 필요한 융합형 우수 전문인재 양성'을목표로 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4년 과정인 '두산중공업학과'는 두산중공업 직원들만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 및편입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정원 30명 이내로 운영된다.
올해는 20∼50대에 걸친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신입과정 27명, 편입과정 30명씩 등록했다. 신입생의 경우 기계공학과 경영, 교양 과목 등 141학점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도 받을 수 있다.
평일 수업은 직원들이 퇴근한 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의 강의실에서, 주말 수업은 창원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두산중공업은 학생들에게 학기당 등록금 50%를 지원하고 성적 우수자의 경우 장학금도 지급한다.
두산중공업과 창원대는 학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직원을 외래 교수로, 창원대 교수를 두산중공업의 위촉 연구원으로 활용하는 인력 교류 방안도 이번 협약에 포함시켰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두산중공업과 창원대는 지난해 '현장에서 필요한 융합형 우수 전문인재 양성'을목표로 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4년 과정인 '두산중공업학과'는 두산중공업 직원들만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 및편입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정원 30명 이내로 운영된다.
올해는 20∼50대에 걸친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신입과정 27명, 편입과정 30명씩 등록했다. 신입생의 경우 기계공학과 경영, 교양 과목 등 141학점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도 받을 수 있다.
평일 수업은 직원들이 퇴근한 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의 강의실에서, 주말 수업은 창원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두산중공업은 학생들에게 학기당 등록금 50%를 지원하고 성적 우수자의 경우 장학금도 지급한다.
두산중공업과 창원대는 학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직원을 외래 교수로, 창원대 교수를 두산중공업의 위촉 연구원으로 활용하는 인력 교류 방안도 이번 협약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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