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세빗' 전시회서 B2B 전략 발표

입력 2014-03-10 15:40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경쟁력으로 B2B 주도하겠다"

삼성전자[005930]가 10∼1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정보통신(IT) 전시회 '세빗(CeBIT) 2014'에서 B2B(기업고객사업)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1970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의 한 분야로 출발한 세빗은 올해부터 B2B 사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950㎡의 2배 가까운 1천800㎡ 규모의 전시장에서 리테일, 헬스케어, 교육, 정부, 파이낸스 등 5가지 테마로 이뤄진 B2B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장인 김석필 부사장은 10일 세빗 기조연설에서 "세계 1위 하드웨어 라인업과 기기 간의 컨버전스(융합) 능력에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들과협력을 통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해 B2B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스마트폰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스마트폰 경쟁력을상업용 디스플레이, 프린터, 시스템에어컨, 의료기기 등의 제품들과 결합해 다양한기업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구글, 시스코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B2B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유럽 17개 판매 법인에 B2B 전담 판매조직을 구축했으며, 유럽B2B 인력을 작년보다 1.5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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