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개최한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수상 업체 68곳 중 19곳(28%)이 우리나라 부품업체였다고한국GM이 17일 밝혔다.
GM이 1993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은 GM과 거래중인 전 세계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과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이 뛰어난 곳을 평가해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업체 중에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품을 각각 공급하는 LG화학[051910]과 LG전자[066570] 등 대기업도 있었지만 금속부품사 영신금속공업㈜ 등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이다.
한국GM 관계자는 "GM의 거래회사 중 국내 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한국GM과 GM의 글로벌 구매망을 통해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GM은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GM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 시장에서 열리는 부품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국내 부품사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GM이 1993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은 GM과 거래중인 전 세계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과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이 뛰어난 곳을 평가해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업체 중에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품을 각각 공급하는 LG화학[051910]과 LG전자[066570] 등 대기업도 있었지만 금속부품사 영신금속공업㈜ 등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이다.
한국GM 관계자는 "GM의 거래회사 중 국내 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한국GM과 GM의 글로벌 구매망을 통해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GM은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GM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 시장에서 열리는 부품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국내 부품사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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