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동대문 패션타운 공공기능 확대"

입력 2014-03-19 16:17  

섬산련 조찬포럼서 섬유산업 발전 전략 제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섬유산업 발전을위한 추진 전략으로 동대문 패션타운의 공공기능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윤 장관은 19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Tex+Fa CEO 조찬포럼'에서 "동대문 패션타운의 공공기능을 확대해 국내 패션 산업의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류, K팝과 접목시켜 동대문을 영국 런던이나 이탈리아 밀라노와 같은 패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중심으로 동대문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상설전시장 운영, 시제품 개발 지원, 디자이너 창업공간 제공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섬유산업과 신발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기술(IT)을 섬유산업에 접목하는 산업간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수출 전략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한·중 FTA에 대해서는 "민감한 분야에 대한 양허 제외 등 섬유업계의 의견을최대한 반영하고, 2단계 협상을 공세적 이익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해 중국 내수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품목발굴과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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