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부품 업체인 디아이디[074130]가 중국쑤저우(蘇州)시로부터 자회사 동화광전유한공사 사업장 이전에 따른 보상금 3억8천만위안(660억원)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디아이디는 21일 쑤저우시와의 협상을 완료하고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 보상금은 이전·철거 절차가 완료되는 6월까지 3차례 나눠서 받을 예정이다.
동화광전 사업장 이전은 2012년 해당 부지가 쑤저우시에 의해 상업지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박성수 디아이디 대표이사는 "이번 보상을 계기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응해 인력과 설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광전은 2004년 쑤저우시에 1만평(33,997.13㎡) 규모로 설립돼 삼성전자의노트북과 태블릿 PC에 쓰이는 LCD모듈(LCM)을 생산해왔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디아이디는 21일 쑤저우시와의 협상을 완료하고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 보상금은 이전·철거 절차가 완료되는 6월까지 3차례 나눠서 받을 예정이다.
동화광전 사업장 이전은 2012년 해당 부지가 쑤저우시에 의해 상업지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박성수 디아이디 대표이사는 "이번 보상을 계기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응해 인력과 설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광전은 2004년 쑤저우시에 1만평(33,997.13㎡) 규모로 설립돼 삼성전자의노트북과 태블릿 PC에 쓰이는 LCD모듈(LCM)을 생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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