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박삼구 회장과 함께 김수천 전 에어부산 대표이사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정창영 전연세대 총장,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가 재선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호석유화학 대리인이 금호산업[002990]의 주총 의결권 행사와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문제를 제기하며 주총장에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했다.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은 주총 전부터 박삼구 회장의 아시아나항공사내이사 선임에 반기를 들며 주총장에서의 갈등을 예고한 바 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박삼구 회장과 함께 김수천 전 에어부산 대표이사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정창영 전연세대 총장,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가 재선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호석유화학 대리인이 금호산업[002990]의 주총 의결권 행사와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문제를 제기하며 주총장에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했다.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은 주총 전부터 박삼구 회장의 아시아나항공사내이사 선임에 반기를 들며 주총장에서의 갈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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