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투자·IR 확대…200억원 펀드 조성

입력 2014-03-27 11:00  

소재·부품기업에 투자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문펀드가 조성되고 유망업체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가 수시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김재홍 1차관 주재로 소재·부품 투자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중소기업청과 소재·부품 전문펀드를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사업의 지원대상 가운데 소재 분야 비중을 현재 27%에서 2017년까지 70%로 확대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유한회사와 외국투자회사도 부품소재투자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한다.

중소기업이 민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 상시 IR 지원제도'를 도입한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희망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는 IR 개최를 도와주는 것이다.

정부는 이런 과정에 쓰이는 비용의 90%(최대 2천만원)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희망기업의 신청은 1년 내내 받는다.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부, 민간 투자기관, KEIT 등 51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었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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