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미래원 회장, 지난해 21억8천만원 받아(종합)

입력 2014-03-31 18:48  

<<31일 오후 5시 17분 송고한 연합 경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작년 연봉 9억9천700만원' 기사에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은 지난해 LS그룹 계열사로부터 21억7천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LS그룹 지주사인 ㈜LS[006260]와 LS산전[010120]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보면 각 회사는 구자홍 회장에게 12억1천900만원과 9억5천800만원을 지급했다.

구자홍 회장은 지난해 3월까지 LS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LS산전 이사회 의장으로서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LS는 구자열 대표이사 회장에게 9억5천900만원을, 이광우 대표이사 사장에게 6억5천300만원을 지급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LS산전에서 6억2천900만원, LS전선에서 8억7천483만원을각각 지급받아 총 15억383만원을 챙겼다.

구자엽 회장은 지난해 4월 1일 LS산전 대표이사에서 LS전선 대표이사로 옮겨갔다. 이때 발생한 퇴직금은 LS전선에 승계하기로 했다.

이밖에 LS산전은 구자균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급여 4억2천800만원과 상여 5억6천900만원 등 총 9억9천700만원을 지급했다.

구자홍 회장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구자엽 회장의 형이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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