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소재 개발사업으로 고용 3천400명 창출"

입력 2014-04-09 11:00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세계 일류소재 개발사업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부 성과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년간 이 사업으로 참여기업이 약 3천4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천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고용의 69%와 매출의 80%가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했다. 이 사업에는209개 기업·대학·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9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일류소재 개발에는 2018년까지 정부 연구·개발(R&D) 자금 6천676억원이투입된다. 작년까지 민간 분담금 2천88억원을 포함해 4천838억원이 쓰였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강판, 에너지 절감용 나노복합소재,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 등 10대 일류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런 계획이 실현되면 3만2천명의 고용 창출과 39조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수요기업의 자율적인 분담금투자를 의무화하고 대기업의 분담비율을 높여 개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