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국제공동연구 발전방안을 수립, 10일 열린 제7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산업부는 우선 올해 관련 예산을 2009년(390억원) 대비 51% 증액된 589억원으로책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파트너 탐색을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진국 기업과의 기술습득형 과제 비중을 작년 14%에서 2017년에는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간 공동 펀딩 R&D 프로그램도 2개에서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주한 외국인 기술전문가·교수를 국제공동연구 평가 시스템에 참여시키는 한편국내에 캠퍼스를 둔 외국계 공과대학 및 외국인투자기업 R&D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동연구 프로그램도 도입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국제공동연구가 확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글로벌 R&D 비중은 1.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최저 수준"이라며 "이번 방안을 기점으로 점차 지원액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산업부는 우선 올해 관련 예산을 2009년(390억원) 대비 51% 증액된 589억원으로책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파트너 탐색을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진국 기업과의 기술습득형 과제 비중을 작년 14%에서 2017년에는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간 공동 펀딩 R&D 프로그램도 2개에서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주한 외국인 기술전문가·교수를 국제공동연구 평가 시스템에 참여시키는 한편국내에 캠퍼스를 둔 외국계 공과대학 및 외국인투자기업 R&D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동연구 프로그램도 도입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국제공동연구가 확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글로벌 R&D 비중은 1.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최저 수준"이라며 "이번 방안을 기점으로 점차 지원액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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