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장애인에 맞춤형 자전거 제공

입력 2014-04-15 11:43  

현대차그룹은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만든 맞춤형 자전거를 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기로 하고 15일 서울 시립 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새정치연합 최동익 의원과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맞춤형 자전거 191대를 전달했다.

맞춤형 자전거는 휠체어의 기능을 보조해 주는 자전거와 손으로 페달을 움직일수 있도록 한 자전거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해 제작됐으며 모두 여섯 종류다.

현대차그룹은 동두천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15곳에는 자전거 동호회운영비와 헬멧, 무릎 보호대 등 보호장구도 증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달식을 마치고 인근 자전거도로 2㎞ 구간에서 장애인 참가자 18명이 맞춤형 자전거를 타 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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