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004800]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상시적인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7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에서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문제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평상시에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 활동에도 늘 수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며 "상시적인 위기의식을가지고 평소 부단히 위기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정작 위기가 닥쳐왔을 때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무엇보다 경쟁이 심화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엔저 정책과 중국 등 후발주자의 급성장으로 샌드위치처럼 위아래에서 압박을 받는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위기를 맞아 문제점을 고치고 기울어 가는 것을 세우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위기에 당당히 맞서자"고 독려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부회장은 7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에서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문제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평상시에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 활동에도 늘 수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며 "상시적인 위기의식을가지고 평소 부단히 위기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정작 위기가 닥쳐왔을 때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무엇보다 경쟁이 심화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엔저 정책과 중국 등 후발주자의 급성장으로 샌드위치처럼 위아래에서 압박을 받는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위기를 맞아 문제점을 고치고 기울어 가는 것을 세우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위기에 당당히 맞서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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