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자동차 대수가 2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기아차는 2009년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포르테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출시한 이후로 지난 3월까지 우리나라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 대수가 20만4천203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8만8천461대, 해외 판매량은 11만5천742대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2011년 3만7천395대, 2012년 6만4천78대,지난해 7만1천76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3월에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한 1만9천237대가 팔리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한 북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선전하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 덕분이다.
지난해 중동의 하이브리드카 시장에도 진출한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남미 시장공략에 나선다. 우선 이달 내에 에콰도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에콰도르 진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에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에콰도르는 현대차가 1976년 포니 6대를 선적하며 최초로 해외 수출의 문을 연 나라였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에콰도르에 이어 칠레와 콜롬비아, 바하마 등지에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수출해 올해 안에 중남미에서 150대를 판매하는게 목표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기아차는 2009년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포르테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출시한 이후로 지난 3월까지 우리나라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 대수가 20만4천203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8만8천461대, 해외 판매량은 11만5천742대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2011년 3만7천395대, 2012년 6만4천78대,지난해 7만1천76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3월에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한 1만9천237대가 팔리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한 북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선전하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 덕분이다.
지난해 중동의 하이브리드카 시장에도 진출한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남미 시장공략에 나선다. 우선 이달 내에 에콰도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에콰도르 진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에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에콰도르는 현대차가 1976년 포니 6대를 선적하며 최초로 해외 수출의 문을 연 나라였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에콰도르에 이어 칠레와 콜롬비아, 바하마 등지에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수출해 올해 안에 중남미에서 150대를 판매하는게 목표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