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15억원 기탁

입력 2014-05-29 11:14  

LS그룹은 29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사용할 성금 1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며 "LS그룹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 계열사인 대성전기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4천203만원을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성전기는경기도 안산에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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