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12일 직원 복리후생비 축소 등19개 항목이 담긴 '방만 경영 정상화 합의서'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방만 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이후 김선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노조와 방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555만원에서올해 397만원으로 28% 감축하고 휴가 일수 축소, 육아휴직급여 이중지급 폐지 등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선규 사장은 "이번에 합의한 19개 항목뿐 아니라 강도높은 경비 절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방만 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이후 김선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노조와 방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555만원에서올해 397만원으로 28% 감축하고 휴가 일수 축소, 육아휴직급여 이중지급 폐지 등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선규 사장은 "이번에 합의한 19개 항목뿐 아니라 강도높은 경비 절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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