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측의 정정에 따라 매각대금을 종전의 2천800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수정하고,매각에 따른 부채비율 추가함.>>실제 매각대금은 1천413억원…"첨단소재 분야에 집중"
한화그룹 제조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L&C가 건재사업부문을 매각하고, 첨단소재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L&C는 지난 13일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이하모건스탠리 PE)와 건재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3천억원이며, 모건스탠리 PE가 건축자재 사업부 차입금 등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실제 매각금액은 1천413억원이다.
한화L&C는 이 매각대금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소재사업부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매각으로 부채비율은 180% 수준에서 110%대로 낮아지게 된다.
한화L&C는 7월 1일자로 소재 사업 부문과 건재 사업 부문으로 물적 분할한 후다음 달 하순께 모건스탠리 PE에 매각을 완료하게 된다.
매각 후에도 건재사업부문은 '한화L&C'라는 사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건재사업부문은 PVC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7천198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이다. 현재재직 중인 임직원은 600여명이다.
한화L&C는 인수자인 모건스탠리 PE와 앞으로 5년간 건재사업부문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등을 그대로 승계하는 것을 기본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화L&C 소재사업부문은 자동차 소재가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소재와 태양광 소재 등도 생산하고 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화그룹 제조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L&C가 건재사업부문을 매각하고, 첨단소재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L&C는 지난 13일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이하모건스탠리 PE)와 건재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3천억원이며, 모건스탠리 PE가 건축자재 사업부 차입금 등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실제 매각금액은 1천413억원이다.
한화L&C는 이 매각대금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소재사업부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매각으로 부채비율은 180% 수준에서 110%대로 낮아지게 된다.
한화L&C는 7월 1일자로 소재 사업 부문과 건재 사업 부문으로 물적 분할한 후다음 달 하순께 모건스탠리 PE에 매각을 완료하게 된다.
매각 후에도 건재사업부문은 '한화L&C'라는 사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건재사업부문은 PVC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7천198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이다. 현재재직 중인 임직원은 600여명이다.
한화L&C는 인수자인 모건스탠리 PE와 앞으로 5년간 건재사업부문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등을 그대로 승계하는 것을 기본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화L&C 소재사업부문은 자동차 소재가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소재와 태양광 소재 등도 생산하고 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