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 금융기관 통해 공짜로도 살 수 있다

입력 2014-06-18 10:46  

한국도로공사는 9월 출시 예정인 보급형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금융기관을 통해 공짜로 주거나 가격을 대폭 낮출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전날 우리은행·하나SK카드와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제휴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하나SK카드는 9월부터 하이패스 연계 금융상품 고객에게 단말기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SK카드는 하이패스와 관련해 새로 내놓을 신용카드 상품 가입자에게 단말기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출시할 보급형 단말기 가격은 현재 저가형 단말기의 절반 수준인 2만5천원 이하에 책정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신용카드와 후불형 하이패스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값으로 1만원을 지원하고 하이패스카드만 발급받으면 5천원을 지원할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부담하는 단말기 금액은 1만5천∼2만원으로 내려간다.

도로공사는 내년 말까지 보급형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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