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시간제 일자리 지원자격 완화

입력 2014-06-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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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기간 Ƈ년 이상'→ƌ개월 이상'

삼성그룹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삼성그룹은 최근 시간선택제 근로자 지원 자격 가운데 경력단절 기간을 Ƈ년 이상'에서 ƌ개월 이상'으로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 결혼과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원하는여성과 퇴직한 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일자리를 도입했다.

당시 정한 지원 조건은 '관련 경력 2년 이상', '경력단절 기간 1년 이상'이었다.

삼성그룹은 총 6천명을 선발할 계획이지만, 지원자가 예상보다 적어 올 2월 1차선발 때 1천500명만 뽑았다.

이어 채용 범위를 넓혀 2차 선발에 나섰으며 최근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지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에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20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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