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 안전지수를 개발한다. 전력, 가스 등 주요 에너지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까지 외부용역을 통해 계량화된 안전지수를 만들어 에너지 공기업의 안전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안전지수의 측정지표로 경영 리더십과 같은 인적 요소, 시설 설계의안정성 및 노후도, 자재·품질관리 수준, 인력 운영 실태, 안전 관련 정보의 활용수준 등을 예로 들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외 안전지수 사례를 조사하고 전력, 가스, 석유, 광산 등공기업에 특성에 맞는 안전지수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안전실태를 계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수가 없는 실정"이라며 "에너지 안전지수로 공기업을 면밀히 평가해 적극적인 안전 관리 투자를 유도하고 민간기업에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까지 외부용역을 통해 계량화된 안전지수를 만들어 에너지 공기업의 안전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안전지수의 측정지표로 경영 리더십과 같은 인적 요소, 시설 설계의안정성 및 노후도, 자재·품질관리 수준, 인력 운영 실태, 안전 관련 정보의 활용수준 등을 예로 들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외 안전지수 사례를 조사하고 전력, 가스, 석유, 광산 등공기업에 특성에 맞는 안전지수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안전실태를 계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수가 없는 실정"이라며 "에너지 안전지수로 공기업을 면밀히 평가해 적극적인 안전 관리 투자를 유도하고 민간기업에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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