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난해 243억원 기부…47% 동반성장에 사용

입력 2014-06-30 18:50  

LG전자[066570]가 지난해 243억원을 기부했으며이 가운데 47%를 동반성장 분야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30일 발간한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환경보전에는 기부금의 38%를, 빈곤퇴치·문화 분야에는 각각 7%를 투자했다.

또 LG전자는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서 원재료와 부품 등을 직접 구매하는 데32조5천억원을 썼으며, 이 가운데 13조9천772억원을 우리나라에서 사용했다.

LG전자와 거래하는 직접구매 협력회사는 우리나라에 1천여곳, 외국에 3천여곳등 총 4천여곳에 달한다. 여기서 거래 규모가 1억원이 넘어가는 협력회사는 3천 곳으로 전체 협력회사의 77%를 차지한다.

LG전자와 현재 거래중인 협력회사는 총 7천여곳으로 지난해 처음 거래를 시작한협력회사는 중국 업체 11곳 등 40개사이다.

LG전자가 지난해 배분한 경제적 가치는 총 31조8천72억원이다. 지난해(28조5천543억원)보다 11.4% 증가한 금액이다.

LG전자에 근무하는 전 세계 임직원은 총 8만2천43명으로 우리나라 임직원이 3만8천4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1만1천518명), 중남미(9천309명), 아시아(7천335명), 유럽(5천183명), 인도(4천432명), CIS(2천378명), 북미(1천792명) 순이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고객, 환경, 협력회사 등 분야별로 LG전자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이 담겨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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