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은 1일 여름철 전력 수급에 비상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모의 대응훈련을 서울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
올해 여름은 원전 가동 중지 사태가 잇따랐던 작년과 달리 전력수급이 안정적일것으로 전망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훈련은 대형 발전기가 갑자기 멈춰 서고 이상 고온으로 예비전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준비'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전력수급 비상단계별로전력을 관리하는 요령을 숙지했다.
모바일 메시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력 비상 상황이나절전 안내문을 전파하는 '절전 파도타기' 훈련도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한전 경영진도 직접 참여했다.
한전 관계자는 "만일의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해 약 500만㎾의 예비전력을 사전에 추가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벌여 전력수급 안정에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해 여름은 원전 가동 중지 사태가 잇따랐던 작년과 달리 전력수급이 안정적일것으로 전망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훈련은 대형 발전기가 갑자기 멈춰 서고 이상 고온으로 예비전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준비'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전력수급 비상단계별로전력을 관리하는 요령을 숙지했다.
모바일 메시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력 비상 상황이나절전 안내문을 전파하는 '절전 파도타기' 훈련도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한전 경영진도 직접 참여했다.
한전 관계자는 "만일의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해 약 500만㎾의 예비전력을 사전에 추가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벌여 전력수급 안정에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