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립 대표 "디퍼런스 2.0 시대 열어가자"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여자라서 행복해요",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엘라스틴 했어요", "사랑해요 LG", … 숱한 친숙한 광고카피를 낳으며 국내 광고산업을 끌어온 LG계열 광고지주회사지투알(GⅡR)이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84년 LG애드로 처음 출범할 당시 400억원에 불과했던 연간 광고 취급액은 지난해 말 현재 1조1천억원으로 30년 만에 28배로 늘었으며, 142명이던 임직원은 850여명으로 불어났다.
단출했던 회사는 이제 HS애드·엘베스트 등 자회사, 뉴욕·베이징·런던·뉴델리·상파울루 등지의 10개 해외법인, 도쿄·두바이·로스앤젤레스 등에 9개 지사를거느린 글로벌 광고회사로 성장했다.
지투알은 LG그룹 최초의 광고조직인 락희화학(현 LG화학) 선전실이 모태다.
락희화학 선전실은 희성산업 등을 거쳐 1984년 독립법인 형태의 종합광고회사인LG애드로 탄생했다.
LG애드는 2002년 다국적 광고그룹 WPP에 매각된 뒤 2004년 광고 지주사인 지투알과 사업 자회사인 LG애드로 분할됐으며 이후 LG애드의 사명은 HS애드로 변경됐다.
그러다 ㈜LG[003550]가 2008년 지투알의 경영권을 재인수하면서 다시 LG그룹에편입됐다.
김종립 지투알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LG마포빌딩에서 열린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고 고객을 놀라게 할 디퍼런스 2.0 시대를 열어가자"며 새로운30년의 출발을 선언했다.
지투알은 2010년 '남과 다름'이라는 의미의 '더 디퍼런스(The Difference)'를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여자라서 행복해요",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엘라스틴 했어요", "사랑해요 LG", … 숱한 친숙한 광고카피를 낳으며 국내 광고산업을 끌어온 LG계열 광고지주회사지투알(GⅡR)이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84년 LG애드로 처음 출범할 당시 400억원에 불과했던 연간 광고 취급액은 지난해 말 현재 1조1천억원으로 30년 만에 28배로 늘었으며, 142명이던 임직원은 850여명으로 불어났다.
단출했던 회사는 이제 HS애드·엘베스트 등 자회사, 뉴욕·베이징·런던·뉴델리·상파울루 등지의 10개 해외법인, 도쿄·두바이·로스앤젤레스 등에 9개 지사를거느린 글로벌 광고회사로 성장했다.
지투알은 LG그룹 최초의 광고조직인 락희화학(현 LG화학) 선전실이 모태다.
락희화학 선전실은 희성산업 등을 거쳐 1984년 독립법인 형태의 종합광고회사인LG애드로 탄생했다.
LG애드는 2002년 다국적 광고그룹 WPP에 매각된 뒤 2004년 광고 지주사인 지투알과 사업 자회사인 LG애드로 분할됐으며 이후 LG애드의 사명은 HS애드로 변경됐다.
그러다 ㈜LG[003550]가 2008년 지투알의 경영권을 재인수하면서 다시 LG그룹에편입됐다.
김종립 지투알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LG마포빌딩에서 열린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고 고객을 놀라게 할 디퍼런스 2.0 시대를 열어가자"며 새로운30년의 출발을 선언했다.
지투알은 2010년 '남과 다름'이라는 의미의 '더 디퍼런스(The Difference)'를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