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안정…두바이유 107.72달러로 하락

입력 2014-07-04 07:48  

리비아 정부가 주요 석유수출항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함에 따라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7.7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44달러 떨어졌다고 4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0.24달러, 0.42달러 내려 배럴당 111.00달러, 104.06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세를 탔다.

보통 휘발유는 122.61달러로 1.90달러 내렸다. 경유와 등유는 2.08달러, 1.89달러씩 떨어져 각각 배럴당 120.21달러와 119.69달러에 거래됐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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