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가 전남 광양에서 운영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포스코는 경영권을 유지하는 선에서 일부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NG 선박이 들어올 항만과 하역설비, LNG 저장탱크 및 송출 설비 등을 갖춘 이터미널은 2005년 완공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8천억∼9천억원 정도의 자산 가치를 지녔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분 매각이더라도 거래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포스코가 철강 본업에 집중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 작업을 본격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포스코는 경영권을 유지하는 선에서 일부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NG 선박이 들어올 항만과 하역설비, LNG 저장탱크 및 송출 설비 등을 갖춘 이터미널은 2005년 완공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8천억∼9천억원 정도의 자산 가치를 지녔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분 매각이더라도 거래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포스코가 철강 본업에 집중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 작업을 본격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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