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신문·영화 등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소리책을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기증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태광그룹 IT 계열사인 티시스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소리책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26일 맺었다.
앱 개발 비용 1억원은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 후원한다.
티시스는 시각장애인 앱으로는 처음 음성 검색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앱을 구동시키고서 음성으로 작품명을 말하면 해당 작품이 검색돼 성우들의 목소리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앱에는 복지관 내 점자도서관이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녹음도서 2만3천여권이 담긴다.
오는 10월께 앱 개발을 완료해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태광그룹 IT 계열사인 티시스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소리책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26일 맺었다.
앱 개발 비용 1억원은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 후원한다.
티시스는 시각장애인 앱으로는 처음 음성 검색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앱을 구동시키고서 음성으로 작품명을 말하면 해당 작품이 검색돼 성우들의 목소리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앱에는 복지관 내 점자도서관이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녹음도서 2만3천여권이 담긴다.
오는 10월께 앱 개발을 완료해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