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된 설명 추가.>>
한솔그룹은 한솔제지[004150]를 인적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를 0.62대 0.38 비율로 분할하고, 투자회사를 지주회사(가칭 한솔홀딩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주회사가 만들어지면 한솔로지스틱스→한솔제지→한솔EME→한솔로지스틱스로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는 지주회사→자회사→손자회사로 단순화된다.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는 한솔제지 지분의 8.1%, 한솔제지는 한솔EME 지분의 19.0%, 한솔EME는 다시 한솔로지스틱스 지분의 13.9%를 보유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1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 안건을 상정하고 이와 관련된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한솔홀딩스 분할 변경상장과 한솔제지 재상장은내년 1월 26일에 이뤄진다.
한솔제지와 한솔CSN(현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해 4월 각 회사를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나서 두 투자회사를 합병해 지주회사로 전환하려 했다.
한솔제지는 주주로부터 합병과 분할 계획 등을 승인받았으나, 한솔CSN는 주주가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며 합병에 반대 또는 기권해 지주회사 전환이 무산됐다.
한솔홀딩스는 자회사 사업관리, 브랜드 상표권 관리 등 지주회사의 역할과 함께투자사업을 맡으며, 한솔제지는 인쇄용지·산업용지·특수지 등 기존에 해온 지류제조사업을 이어간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는 순환출자 구조 해소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 확립으로 기업가치상승과 주주 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솔그룹은 한솔제지[004150]를 인적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를 0.62대 0.38 비율로 분할하고, 투자회사를 지주회사(가칭 한솔홀딩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주회사가 만들어지면 한솔로지스틱스→한솔제지→한솔EME→한솔로지스틱스로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는 지주회사→자회사→손자회사로 단순화된다.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는 한솔제지 지분의 8.1%, 한솔제지는 한솔EME 지분의 19.0%, 한솔EME는 다시 한솔로지스틱스 지분의 13.9%를 보유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1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 안건을 상정하고 이와 관련된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한솔홀딩스 분할 변경상장과 한솔제지 재상장은내년 1월 26일에 이뤄진다.
한솔제지와 한솔CSN(현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해 4월 각 회사를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나서 두 투자회사를 합병해 지주회사로 전환하려 했다.
한솔제지는 주주로부터 합병과 분할 계획 등을 승인받았으나, 한솔CSN는 주주가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며 합병에 반대 또는 기권해 지주회사 전환이 무산됐다.
한솔홀딩스는 자회사 사업관리, 브랜드 상표권 관리 등 지주회사의 역할과 함께투자사업을 맡으며, 한솔제지는 인쇄용지·산업용지·특수지 등 기존에 해온 지류제조사업을 이어간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는 순환출자 구조 해소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 확립으로 기업가치상승과 주주 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