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 사람,한 사람의 소중함을 이야기했습니다." 13일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강연을 마치고 나온 차동엽 신부는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그룹에 삼성전자[005930] 직업병 문제 등 노동자 관련이슈가 많은데 조언을 해준 게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차 신부는 "그 부분은 내가 직접적으로 말할 사안이 아니지만, 관계자분들이 교황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교황의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차 신부는 기업이 인류에 공헌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는 교황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왜 슈퍼스타가 됐는지 설명하며 리더의 덕목을 강조했다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매력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의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것에 있다고 차 신부는 설명했다.
또 전체를 아우르면서도 결정적인 한 수를 둘 줄 안다는 것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진 지도자로서의 덕목이라고 전했다.
차 신부는 인천가톨릭대 교수이자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에서 기획자문을 지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차 신부는 "그 부분은 내가 직접적으로 말할 사안이 아니지만, 관계자분들이 교황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교황의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차 신부는 기업이 인류에 공헌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는 교황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왜 슈퍼스타가 됐는지 설명하며 리더의 덕목을 강조했다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매력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의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것에 있다고 차 신부는 설명했다.
또 전체를 아우르면서도 결정적인 한 수를 둘 줄 안다는 것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진 지도자로서의 덕목이라고 전했다.
차 신부는 인천가톨릭대 교수이자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에서 기획자문을 지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